9/15 - 코리아 모닝인사이트
26년 9월 15일
코스피,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6,700선 붕괴. 미국 증시 반등에도 주말 사이 커진 AI 속도조절론·금리 부담에 외국인 매도가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되며 급락. 대형주(-3.51%)와 중형주(-0.51%)의 낙폭 차이가 크게 벌어짐.
외국인 매도의 98%가 전기·전자 업종에 집중(SK하이닉스 2조651억원·삼성전자 8,481억원 순매도). 개인이 4조1,672억원을 순매수하며 반도체를 적극 받아냈지만 외국인·기관 매도 규모를 넘어서지 못함. 기타법인도 1조4,539억원 순매수하며 하단을 일부 지지(KRX 현물 기준).
美 SOX -5.86% 폭락·10년물 장중 5% 돌파 — 국내 반도체 갭하락 불가피
국제유가 재상승 — WTI $101·Brent $105, 사우디 송유관 가동 중단
9월 FOMC 첫날(15~16일, 결과 17일 새벽) — 인상 확률 90%대, 향후 경로가 관건
리스크 우위
이탈 지속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약 8.6조원을 순매도하며 파생 누적수급도 9/14 기준 -1만3,771계약으로 이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기관은 9월 코스피 수급을 +2조3,221억원으로 돌렸고, 기타법인도 9월 +14조8,662억원까지 매수를 늘리며 외국인 물량을 받아내는 중입니다.
★ S-Oil(010950)
관망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관망
★ 안랩(053800)
관망
배경 및 맥락 보기
이번 조정의 진원지는 AI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이 아니라 "안전성·거버넌스" 논쟁에 가깝습니다. 앤트로픽 아모데이 CEO의 제안도 개발 전면 중단이 아니라 외부 평가와 안전조치 강화 쪽에 무게가 실려 있고, 트럼프 행정부는 오히려 추가 규제에 반대하며 AI·데이터센터를 "역사상 가장 큰 경제 발전 엔진"이라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미국 반도체가 급락하는 동안 MS·알파벳·메타와 사이버보안주(크라우드스트라이크·팔로알토)는 오히려 상승했습니다. AI 투자 자체가 꺾였다기보다 인프라에서 소프트웨어·보안으로 자금이 이동한 성격이 강하다는 뜻입니다. BofA는 AI 연산 수요가 여러 해 강하게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고, UBS도 이번 논의를 투자 중단이 아니라 규제 체계를 마련하는 과정으로 해석했습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S&P500 시가총액가중 선행 PER은 19배지만 동일가중 지수는 16배로 최근 10년 평균과 비슷한 수준 — 시장 전체보다 일부 초대형 기술주에 밸류에이션이 쏠려 있다는 신호입니다. 다만 미 10년물 금리가 2023년 10월 이후 처음 장중 5%를 넘봤고 유가도 재차 100달러를 넘어선 만큼, 금리·유가라는 두 번째 부담이 여전히 살아있어 "낙폭과대=무조건 매수"로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9월 FOMC(15~16일, 17일 새벽 발표) — 인상 확률 90%대, 향후 긴축 경로가 핵심
WTI $100 재돌파 여부 및 사우디 송유관 복구 시점
美 SOX -5.86% 폭락, 10년물 장중 5% 돌파 — AI속도조절론+금리쇼크 동반
개인 레버리지 부담 — 미수금 1조214억원 증가, 신용잔고 32.4조원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