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 코리아 모닝인사이트
26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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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요약 5줄+–펼치기접기
- 코스피는 5,554.29(-7.56%), 코스닥은 760.81(-7.66%)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5.6% 하락 출발 직후 매도 사이드카가 걸렸고, 12시 38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7/29 이후 첫 발동).
-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KRX 현물 기준 3.8조원을 순매도해 10/2 이후 8거래일 연속 매도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개인·기관의 저가 매수로는 역부족이었습니다.
- 상승 99개·하락 807개로 바이오·필수소비재를 뺀 대부분 업종이 내렸고, 삼성전자(-9.48%)·SK하이닉스(-11.06%) 두 종목이 지수 낙폭의 약 5%p를 차지했습니다.
- 코스닥은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시총 상위 반도체 소부장이 급락했습니다(주성엔지니어링 -14.9%, 원익IPS -15.47%).
- 간밤 미 9월 CPI가 예상을 웃돌고 코어위브 회사채 수익률이 15%에 육박하며 AI 부채 우려가 번졌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는 -4.30%였습니다.
1서킷브레이커 하루 뒤, 야간선물 +3.91% 반등…오전 반대매매 소화가 관건+–세부내용접기
KRX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894.95p(+3.91%)로 마감했고, 1개월물 NDF 환율은 1,340원 안팎으로 3원가량 하락 출발이 예상됩니다. 다만 낙폭이 워낙 컸던 만큼 장 초반에는 반대매매(증거금 부족 때문에 강제로 팔리는 물량)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신용잔고는 8/5~10/13에 7조1,908억원 늘었다가 10/14 하루 5,471억원 줄었습니다. 오전 매물이 소화되면 오후에 저가 매수와 기관 자금으로 반등을 시도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되며, 코스피 5,400~5,500선이 새 지지선 탐색 구간으로 거론됩니다.
2美 3대 지수는 반등했지만 필라델피아반도체는 7거래일 연속 하락…기술주 빈자리를 방어주가 채웠다+–세부내용접기
다우 +1.08%, S&P500 +0.33%, 나스닥 +0.08%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은 장중 약 1.4% 하락했다가 상승 전환했고, S&P500은 3거래일 연속 하락을 끝냈습니다. 반면 필라델피아반도체는 -0.88%, 엔비디아는 -1.8%였습니다.
동일가중 S&P500은 +1.4%로 시가총액 가중 지수(+0.33%)보다 훨씬 많이 올랐습니다. 헬스케어(+1.84%)·소재(+1.71%)·금융(+1.38%)이 오르고 정보기술(-0.54%)이 내려, 대형 기술주 밖으로 상승 폭이 넓어졌습니다. 다만 하루 흐름만으로 주도주가 바뀌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3PPI +6.3%로 물가는 뜨거웠는데 美 10년물은 5.06%로 급락…12월 인상 가능성은 66.1%+–세부내용접기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1.3%, 전년 대비 +6.3%로 2022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그런데도 10년물 금리는 약 12.7bp 하락한 5.06%를 기록했습니다. AI 모멘텀 둔화 우려로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지며 국채 매수세가 몰린 결과로 해석됩니다.
소매판매는 +0.8%로 예상(+0.3%)을 웃돌았지만 주유소 제외 +0.2%, 통제그룹 +0.1%로 기름값 영향이 컸습니다. 금리선물은 10월 인상 가능성을 약 27%, 12월까지의 인상 가능성을 66.1%(전날 62%)로 반영해 연말까지 긴축 부담이 남아 있습니다.
중립+–세부내용접기
+–세부내용접기★삼성전자(005930)액션: 분할 매수 (외국인 순매도 둔화 확인하며 나눠서)
+–세부내용접기★주성엔지니어링(036930)액션: 반등 여력 점검 (급락 후 거래대금·수급 회복 확인)
+–세부내용접기★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액션: 주시 (지수 안정 시 상대 강도 변화 확인)
별도 기준 매출 5조448억원(+26% YoY), 영업이익 4,212억원(+12%, OPM 8.3%)으로 증익했습니다. 고유가로 연료비가 67% 늘었지만 외형 확대가 이를 넘어섰습니다.
컨센서스(4,865억원) 하회는 성과급 충당금과 상여금 지급 시차 등 인건비 영향이 컸습니다. 여객 매출 +21%(환승 수요 강세), 화물 매출 +34%이며,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이익 1조702억원으로 순이익이 +912% 급증했습니다.
3Q26 연결 영업이익은 2조8,989억원(-49% YoY, OPM 10.5%)으로, 낮아진 시장 기대치(2조3,638억원)를 웃돌 전망입니다. 9월 SMP 하락, 원전·석탄 발전량 확대, 원화 강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구입전력비는 10조2,693억원(+11% YoY)으로 직전 추정보다 약 1.2조원 낮췄습니다. 다만 고유가 장기화와 전기요금 개편 같은 변수로 미래 실적 개선 여부는 가늠하기 어렵다는 평가입니다.
3Q26 매출 7,167억원(+2.6% YoY), 영업이익 654억원(+5.3%), 순이익 495억원(+2.5%)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웃돌았습니다.
보유 자기주식 4,188,939주(11%)를 11월까지 전량 소각하고, 4,500억원(4,545,454주, 99,000원 기준 12%)을 10/15~11/3 취득해 2027/11/4까지 소각할 예정입니다. 발행주식수가 약 23% 줄어 EPS는 약 30% 늘고, ROE는 11%에서 13~15%로 높일 계획입니다.
전략: 반도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합니다. 거시 불안에도 메모리 실적 전망은 오히려 상향되고 있어, 펀더멘털과 시장 심리의 괴리가 전례 없이 커졌다는 판단입니다.+–세부내용접기
영업이익률 58.7%로 가이던스 상단을 웃돌았고 4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시장 예상을 넘어서, AI 수요가 훼손됐다는 신호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해외 공장과 2나노 초기 양산 비용으로 매출총이익률이 67.7%에서 66.4%로 낮아졌고, 올해 설비투자 600억~640억달러의 현금 부담이 남아 있습니다.
전일 국내 급락 이후 美 장에서 거래된 ADR(주식예탁증서)이 6%대 하락으로 출발했지만 낙폭을 거의 모두 만회했습니다.
야간선물 반등과 같은 방향의 신호로, 오늘 개장 분위기를 가늠할 지표입니다.
美 헬스케어는 S&P500 업종 중 상승률 1위(+1.84%)였고, 국내에서도 AI 사이클과 무관한 실적 가시성을 갖춘 제약·바이오로 자금이 몰렸습니다.
필수소비재·통신 등 방어주도 상대 강세였습니다. 지수 하락기에 나타나는 방어적 성격의 강세라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94코어위브 CDS 사상 최고 vs 젠슨 황 “조달 비용 낮아지고 있다”+–세부내용접기
5년물 CDS 프리미엄(부도 위험 보험료)이 장중 1,200 부근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해 주가가 초반 9% 넘게 밀렸지만,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낙관 발언과 저가 매수로 +5.94% 마감했습니다.
발언으로 주가가 반등해도 부채 부담이 줄어든 것은 아닙니다. 신용 경색이 아직 신용도가 낮은 기업에 국한돼 있다는 분석(구글 회사채에는 1,150억달러 수요)이 있지만, 투자등급 AI 발행사로 번지는지가 관건입니다.
88SK하이닉스(10/27)와 삼성전자(10/29) 실적 컨콜, 이익추정치 점검+–세부내용접기
마이크론의 2027년 생산량 75% 선배정, ASML의 27~28년 공급능력 부족 전망,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80%대 LTA 등으로 27~28년 이익추정치를 낮출 근거는 아직 제한적이라는 평가입니다.
다만 대형 클라우드 기업도 내년 AI 투자비의 35%를 차입으로 조달할 전망이라, 신용 경로가 설비투자 축소로 이어지는지 두 회사 컨콜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91코스피 외국인 -3.8조원 순매도(KRX 현물 기준), 8거래일 연속+–세부내용접기
개인 +1.4조원, 기관 +1.7조원이 받아냈지만 외국인 매도를 흡수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외국인 매도는 10/2 이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기금 배분 한도 도달, 자사주 매입 종료, 7천~8천선대에서 쌓인 개인 매물 부담이 겹쳐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된 외국인 매물을 받아줄 주체가 마땅치 않다는 진단입니다. 코스닥은 외국인 +0.2조원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85AI 수익성 의구심, 델 -6.8%·HPE -7.1%…앤트로픽 성장률 기대 하회+–세부내용접기
바클레이즈의 투자의견 하향 여파로 델 테크놀로지스(-6.80%)와 HPE(-7.10%)가 급락했고, 시스코(-3.34%)·램리서치(-3.30%)·인텔(-2.80%)도 약세였습니다.
앤트로픽의 3분기 매출은 168억달러였지만 성장률이 시장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입니다. 매출이 늘어도 투자비를 얼마나 회수하는지를 따지는 국면으로 시장 시선이 옮겨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