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0일 주요 시황
 
최근 카카오가 AI 협력 모멘텀과 카나나 출시 기대감으로 인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향후 5년간 16조 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네이버와 카카오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가 더욱 두드러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이미 AI 분야에서 B2B와 B2C를 타겟으로 한 기업용 솔루션과 클라우드 연계 업무 생산성 향상에 강점을 가진 AI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반면, 카카오는 카카오톡 기반의 일상형 AI 어시스턴트인 '카나나'를 개발 중에 있으며, 이는 주로 일반 사용자들의 일상 속 AI 활용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별화된 접근 방식으로 인해, 정부의 AI 보급 정책이 일반 대중을 타겟으로 할 경우 카카오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국민들의 AI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정부의 목표와 맞물려, 카카오톡을 통해 하반기부터 카나나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는 카카오가 네이버보다 더 민감하게 시장에 반응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카카오의 주가는 AI 관련 테마로 인해 작년 저항선이었던 6만 원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3년 동안의 박스권 돌파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카카오가 다시 시장 주도주로서의 위치를 확립할 수 있는 기회로, 투자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카카오에 대해 김종철의 증권알파고 앱에서는 "기조적으로 완벽한 구간에 있다. 시세 자체도 정배열구간에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보유의견이며 장대음봉만 아니라면 주가가 조정을 받아도 지그재그로 움직이는 과정으로 보면 된다."고 전했다. 증권알파고 앱은 투자자에게 유용한 주식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증권알파고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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