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8일 주요 시황
 
미국 정부가 중국산 흑연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면서, 국내 배터리 소재 전문 기업인 포스코 퓨처엠의 주가가 두 자릿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포스코 퓨처엠이 추진 중인 음극재 밸류체인의 탈중국화 전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포스코 퓨처엠은 현재 중국산 흑연을 주요 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흑연 매장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최근 결정은 포스코 퓨처엠에게 중국산 흑연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한 원료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습니다.
 
이와 함께 포스코 퓨처엠은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음극재 밸류체인의 탈중국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2027년까지 전북 새만금에 구형 흑연 제조 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4,400억 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공장은 중국산 흑연 의존도를 현재의 95%에서 크게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국 정부의 반덤핑 관세 부과 결정은 포스코 퓨처엠에게 중장기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음극재 밸류체인의 다변화와 함께 전기차 시장의 수요 회복에 따른 성장 기회를 포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코 퓨처엠은 이번 유상증자와 미국의 관세 부과 결정을 계기로 중국산 흑연 의존도를 줄이고,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포스코 퓨처엠이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김종철의 증권알파고 앱에서는 "하락기조에서 상승기조로 전환하는 초입국면에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어 주목할 패턴이다. 다만 아직은 매물소화과정이 다 끝났다고 할 수 없어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증권알파고 앱은 투자자에게 유용한 주식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증권알파고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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