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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윤 0925 장 마감 마켓큐레이팅 [쏠림과 외면 속에서도, 결국 기회는 조용히 눌린 자리에서 자란다]

25년 9월 26일

믿지윤 0925 장 마감 마켓큐레이팅
 [쏠림과 외면 속에서도, 결국 기회는 조용히 눌린 자리에서 자란다]




매일 오전 08시 30분~ 10시 

오전장 라이브 "믿지윤 오늘장 일당백!!!"

그날의 주도주 단타!! or 아침시황 방송 !! 

유튜브 "한국경제TV주식창"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_^ 

ㄴ 
(4) 한국경제TV 주식창 - YouTube  클릭!!!


오늘 시장은 마치 긴 연휴 앞두고 마음이 산만해진 사람처럼, 뚜렷한 호재도 없는데 
괜히 불안한 분위기가 가득했음.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서는 순간, 투자자들은 지난번 불안했던 기억을 떠올림 

"혹시 또 흔들리는건 아닐까?"하는 마음이 지수를 무겁게 누른모습. 금리도 마찬가지. 
연준 인사들의 신중한 발언은 오히려 기대를 꺼뜨렸고, "연내 두 번 인하"라는 희망은 
다시 멀어짐. 

이 불안속에서 코스닥은 네이버라는 한 종목에 거래가 쏠린 모습. 
3조 원이 넘는 돈이 네이버에 몰리면서, 마치 무대 위 한 사람만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나머지는 어둠속에 묻히는 듯한 풍경이 연출됨. 

특히 코스닥에서 세 종목이 건체 거래대금의 절반 이상 차지했다는 건, 시장의 숨통이 
몇몇에만 집중되고 나머지는 지쳐 있다는 신호.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시장이 완전히 무너진건 아님. 
테슬라 강세 덕분에 이차전지주는 힘을 냈고, 로봇 관련주도 협력 뉴스에 반짝 
빛났습니다. 구리와 유가상승은 원자재주에 숨을 불어넣었고,원자재 상승은 곧 
고용과 제조업 회복 신호탄 이기도 함. 작은 불씨는 여기저기에서 살아 나는중. 

하지만 반도체 소부장, 엔터, 제약 바이오는 여전히 무겁게 눌려있는 모습. 

수급을 보면 외국인은 전기전자와 운송장비를 담으며 방향을 보여줬고, 
기관은 IT와 기계를 사들이며 균형을 맞추려는 보습. 

다만 금융과 제약은 계속 매도세가 이어지며 부담을 남김 

결국 이번주는 뚜렷한 주도 업종이 없었다는 점에서,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해졌다는 
메세지를 남기고 끝남.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건,ㅏ 이렇게 쏠림과 외면이 심해질 때 오히려 시장은 털고갈 준비를 한다는것. 

가격 부담을 한차례 크게 덜어낸 지금, 다음 주부턴 과매도 신호가 가까워지며 단기 바닥구간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커짐. 

"왜 내 종목은 못가고 저 종목만 가?"라고 느꼈던 그 자리가, 돌고돌아 다시 기회가 되는 순간이 
찾아올 수 있음. 

오늘 시장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는 듯함.

"쏠림과 외면 속에서도, 결국 기회는 조용히 눌린자리에서 자란다."
불안 속에 버틴 사람만이 그 순간을 마주할 수 있다 



시황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