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지윤 0926 장 전 마켓큐레이팅 [진짜 기회는 연휴의 불확실성 뒤, 눌린 자리에서 다시 피어난다]
25년 9월 26일
믿지윤 0926 장 전 마켓큐레이팅
[진짜 기회는 연휴의 불확실성 뒤, 눌린 자리에서 다시 피어난다]
매일 오전 08시 30분~ 10시
오전장 라이브 "믿지윤 오늘장 일당백!!!"
그날의 주도주 단타!! or 아침시황 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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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장은 숫자만 보면 분명 괜찮았음.
GDP는 예상보다 좋았고, 소비와 투자 지표도 모두 탄탄했음.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좋은뉴스가 시장의 짐이 됌.
경제가 잘 버티고 있다는 사실이, 오히려 금리 인하를 더 늦출 수 있다는 해석으로 이어짐.
"좋은게 좋은 게 아닐 수 있다" 오늘 시장이 보여준 메세지.
투자자들의 눈은 연준 인사들의 입으로 향함.
굴스비는 "인플레가 2% 경로에 확실히 들어서야 금리를 내릴 수 있다"했고
슈머드 역시 "아직 고용과 물가 균형이 잡히지 ㅇ낳았다"고 말했음.
결국 시장은 "기다려야 한다"는 신호를 받은것.
기대가 꺾이자 국채금리가 오르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환율은 다시 흔들림.
1400원 부근 환율은 투자자들의 불안을 되살리며,
"이번에도 그 때처럼 흔들리는 건 아닐까" 하는 기억을 자극함.
여기에 오라클과 테슬라가 시장 심리를 무겁게 누름.
AI버블 논란이 다시 고기를 들었고, 테슬라는 유럽 판매 부진으로 -4%나 빠짐.
반면 인텔, IBM, 엔비디아, 알파벳은 AI확장기대에 웃음.
결국 오늘은 같은 AI안에서도 선ㅇ택이 시작 됐다 는걸 보여준 하루.
투자자들은 이제 PCE 물가 발표를기다리며 다시 숨을 고르는 중.
게다가 정부 셧다운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이번 9월 말은 유난히
많은 불확실성을 안고 가는 시기.
셧다운이 현실이 되면, 단순히 행정 마비를 넘어 주요지표조차 발표되지 못하는
혼란이 올 수 있음.
시장은 그런 변수를 앞에두고, 당분간 방어적으로 움직일 수 밖에없는 것.
하지만 여기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음.
연휴 앞두고 매물이 쏟아지고, 호재가 소진된 것처럼 보이는 지금이야말로,
시장은 단기 바닥을 만들어가는 자리에 가까움.
과거 큰 강세장이 5분기 이상 이어졌던 걸 생각하면,
지금의 5개월 랠리가 당장 끝나는 거 아님.
흐름이 꺾이려면 두 다 연속하락과 확실한 수급 전환이 나와야하는데,
아직은 그런 신호가 보이지 않았음.
오늘 시장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는듯 함.
"좋은 뉴스가 오히려 불안으로 보일때, 그건 단기적인 시선일 뿐이다
진짜 기회는 연휴의 불확실성 뒤 눌린자리에서 다시 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