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지윤 0519 장 전 마켓큐레이팅 [공포가 클수록 기회는 조용히 만들어진다, 뉴스보다 흐름을 보자]
26년 5월 19일
믿지윤 0519 장 전 마켓큐레이팅
[공포가 클수록 기회는 조용히 만들어진다, 뉴스보다 흐름을 보자]
간밤 미국 증시는 반도체 하락과 중동 리스크가 겹치며 혼조 마감했습니다.
겉으로는 버티는 듯 보였지만, 시장의 중심이 흔들린 하루였습니다.
가장 큰 변수는 트럼프의 이란 관련 발언입니다.
“시간이 없다, 빨리 움직일 것이다.”
이 한마디에 다시 중동 긴장이 살아났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트럼프는 협상이 실패하면 대규모 공격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시장은 가장 싫어하는 것이 불확실성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유가가 문제입니다.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하면서
금리 부담까지 동시에 자극하고 있습니다.
유가가 오르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금리는 다시 올라갑니다.
현재 미국 10년물 금리는 4.58%.
월가는 4.5%를 넘는 구간부터
증시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지금 시장은 “실적보다 금리”를 더 무서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반도체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마이크론, 웨스턴디지털, 샌디스크까지
메모리 관련 종목들이 강하게 밀렸습니다.
시작은 시게이트 CEO의 발언이었습니다.
“새 공장 가동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 말은 결국
수요는 폭발하는데 공급은 못 따라간다는 뜻입니다.
좋아 보일 수도 있지만
시장은 오히려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생산 증가 기대 약화
장비주 주문 둔화 가능성
그리고 공장이 완성될 때쯤
오히려 수요가 꺾일 수도 있다는 우려.
그래서 단기적으로 반도체가 눌렸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대부분의 기관들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점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27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마이크론 목표가를 크게 상향했습니다.
엔비디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실적 발표 직후보다
오히려 3개월, 1년 뒤 상승 확률이 훨씬 높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결국 단기 흔들림과
장기 방향은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이슈가 중요합니다.
파업 관련 뉴스로
코스피 변동성이 상당히 커졌습니다.
다만 시장은
장기 파업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습니다.
대화로 타결될 가능성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오늘도 장중 뉴스에 따라
삼성전자 움직임이 시장 전체 분위기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코스닥.
현재 ADR이 60 초반까지 내려왔습니다.
이 수준은
2023년 금리 급등기,
그리고 지난해 극단적 공포 구간과 비슷합니다.
즉, 과도하게 눌린 자리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딱 하나입니다.
이틀 안에 반등이 나오느냐.
급반등이 나오면
과매도 해소 구간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고
반등에 실패하면
한 번 더 투매가 나올 수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이 정말 중요합니다.
지금은 흔들리는 뉴스보다
버티는 종목을 봐야 합니다.
기존 주도주
실적이 좋은 종목
기관이 쉽게 놓지 않는 자리
그곳이 결국 다시 중심이 됩니다.
시장은 늘 불안 속에서 올라갑니다.
공포가 클수록
기회는 조용히 만들어집니다.
오늘도
뉴스보다 흐름을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