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지윤 0526 장 전 마켓큐레이팅 [공포완화 + 유동성기대 + 정책기대 세 가지가 동시에 들어오는 구간, 안심하긴 이르다]
26년 5월 26일
믿지윤 0526 장 전 마켓큐레이팅
[공포완화 + 유동성기대 + 정책기대 세 가지가 동시에 들어오는 구간, 안심하긴 이르다]
연휴 동안 시장이 기다렸던 뉴스들이 한꺼번에 나왔습니다.
지금 시장은 단순히 “좋다”가 아니라, 불안 요인들이 동시에 완화되는 흐름에 반응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미국-이란 협상입니다.
현재 분위기는 “완전 타결”까지는 아니지만, 금융시장이 먼저 안도하기 시작한 단계에 가깝습니다.
60일 휴전 연장, 호르무즈 해협 개방, 일부 제재 완화 가능성까지 언급됐고, 트럼프 역시 협상이 순조롭다고 발언했습니다. 물론 동시에 “불발 시 더 강한 공격” 경고도 나왔지만, 시장은 일단 협상 진전 쪽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중요한 건 유가입니다.
한국 증시는 고유가에 가장 민감한 시장 중 하나입니다. 유가가 오르면 기업 부담이 커지고, 환율도 흔들리면서 외국인 수급까지 악화되는 구조가 반복됐죠.
그런데 이번에는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동시에 내려왔습니다.
이 조합은 성장주와 코스닥에 굉장히 유리한 환경입니다.
실제로 연휴 기간 일본, 대만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유럽 증시도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시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국내에서는 국민성장펀드 기대감까지 겹쳤습니다.
지금 시장에서 중요한 건 “돈이 어디로 향하느냐”인데, 최근 코스닥 쪽으로 유동성 기대가 강하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금요일 급등 흐름이 하루짜리였는지, 아니면 진짜 방향 전환의 시작인지는 오늘부터 확인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시장은 지금 “관련주 찾기 장세”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민성장펀드 관련 중소형주, 정책 수혜 기대주, 재건 관련주, 그리고 최근 낙폭이 과했던 코스닥 종목들까지 동시에 움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건 하나입니다.
지금은 지수가 오르는 것보다 “어떤 조합이 시장을 끌고 가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대형주가 안정감을 만들고, 코스닥이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구조가 이어질지 체크해야 합니다. 특히 시장은 항상 같은 종목을 오래 끌고 가지 않습니다. 오늘 강했던 테마가 내일 바로 쉬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최근 시장은 -60%, -70% 급락했던 종목들에서도 강한 반등이 나오는 모습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건 단순 종목 이슈라기보다, 시장 전체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아직 완전히 안심하는 구간은 아닙니다.
이스라엘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고, 협상 관련 발언 하나에도 유가와 선물이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또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다시 차익실현과 차별화 장세가 강하게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국 지금 시장은
“공포 완화 + 유동성 기대 + 정책 기대”
이 세 가지가 동시에 들어오는 구간입니다.
오늘은 단순히 오르는 종목보다,
시장 돈의 방향이 어디에 오래 머무는지 확인하는 하루가 중요해 보입니다.
이번주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