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목) 시황 & 전략]

다우 또 신고가… 순환매 본격화, ‘트레이딩 장세’ 점화

[해외 시황]
- 다우 48,254.82(+0.68%)
- 나스닥 23,406.46(-0.26%)
- S&P500 6,850.92(+0.06%)
- 독일 DAX 24,381.46(+1.22%)

[주요 지표]
- 유가 58.49(-4.17%)
- 금 4,213(+2.36%)
- 달러인덱스 99.37(+0.06%)
- D램익스체인지 324,327(+3.09%)
- MSCI한국 95.92(+0.66%)
- 야간선물 +0.1%

[시황 & 전략]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 다우는 또 다시 신고가를 기록했고, 나스닥은 조정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셧다운 종료 이후에도 10월 고용·CPI 발표가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시장은 신중한 분위기.
미 국채 10년물은 4.07%까지 하락하며 금리 부담 완화.
11개 업종 중 6개 상승, 5개 하락. 상승 폭은 줄었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이 상승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AMD는 AI 수요 급증과 연평균 35% 매출 성장 전망으로 +9% 급등.
헬스케어(+1.36%)·파이낸셜(+0.9%)·소재(+0.76%)·테크(+0.25%) 강세. 반면 에너지(-1.42%)·커뮤니케이션(-1.18%) 약세.
금융 규제 완화 기대감에 골드만삭스 등 금융주는 신고가, 항공주는 셧다운 해제 기대감으로 4~5% 급등.
AI 투자 부담으로 메타·아마존은 약세, 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업종은 부진.

유럽 증시도 금융 중심으로 상승세 지속. 국내 증시는 전일 양호한 마감, 지난주 대비 변동성 축소로 안정화 흐름.
코스닥은 제약·바이오 급등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강세. 에이비엘바이오 기술수출 호재가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고, 반도체가 쉬는 동안 비(非)테크 업종으로 수급이 이동 중입니다.

결국 이번 시장의 핵심은 ‘순환매’. 주도주 중심의 단일 상승 흐름에서 벗어나 다양한 업종으로 자금이 확산되는 구간입니다.
시소장세의 특징을 이해하면, 빠른 순환 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홍쌤의 오늘장 코멘트!]
오늘 시장의 키워드는 ‘트레이딩 감각 회복’입니다.
순환매는 변동성이 커서 어렵게 느껴지지만, 바로 그 변동이 기회입니다.
반도체가 쉴 때 바이오가 오르고, 금융이 흔들릴 때 소재가 치고 나갑니다.
이제 시장은 ‘하나의 주도주’보다 ‘빠르게 교체되는 주도 섹터’를 요구합니다.

체크 종목 : 리가켐바이오, 한미약품, GS, 고영, 한국금융지주,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디앤디파마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