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지윤 1010 장마감 마켓큐레이팅 [숫자는 뜨겁지만 마음은 차분한 날]
25년 10월 10일
믿지윤 1010 장마감 마켓큐레이팅
[숫자는 뜨겁지만 마음은 차분한 날]
오늘 시장은 지수는 최고치 였지만 마음은 조금 다르게 움직인 모습.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를 찍고, 중형주는 11연속 음봉,
누군가의 화려한 불꽃 뒤에서 다른 누군가는 여전히 버티고 있는 모습,
연휴 내내 시장을 달군건 역시나 AI
오픈 AI, 오라클, AMD,엔비디아 그리고 오늘은 삼성전자.
HBM공급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술의 신뢰'가 다시 불을 붙였고,
그 불씨가 지수를 최고치 까지 다시 말아올림.
시장은 결국 방향을 만든 사람을 따라가는 법.
하지만 동시에 셧다운은 2주 차에 접어들었고,
미중 무역갈등은 다시 고개를 들며 불안하게 한 모습.
중국은 엔비디아 칩 수입을 제한하겠다며 또 판을 흔들었고,
자동차,철강은 관세 리스크에 식어버림.
방산주는 휴전뉴스에 매물,
배터리는 희토류 통제 보도에 눌림.
겉으로는 타오르는데 속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모습.
외국인은 전기전자, IT, 기계 쪽으로 자금이 쏠렸고,
그 흐름이 지수를 살려냄.
하지만 기관은 여전히 관망.
중형주와 코스닥의 침묵이 길어진 이유도 거기 있음.
이럴 때 일수록, 시장은 조용한 쪽에서 방향을 바꿈.
그 조용한 쪽이 바로 중형주!!
다음주는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발표.
지금 이 고점이 일시적인 불꽃인지,
아니면 진짜 불씨로 번질지, 그걸 가르는 분기점이 될것.
특히 연속 11일 음봉으로 눌린 종목군들, 여기서 거래가 붙는다면
시장분위기가 확 바뀔 수 있음.
지금 시장은 웃고있지마느, 그 웃음속엔 불안이 섞인모습.
"지수는 고점을 찍었고, 감정은 여전히 바닥에 있다.
그리고 그 간극이 바로, 다음 상승의 출발점이다"
오늘도 일당백 수익 축하드립니다 ^_^